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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1화 정의의 사도인가 악마인가 줄거리와 느낀점(영상첨부)

by 잉여월드 2021. 7. 12.

악마판사 1화 재판 법정의 강요한(지성)

첫화는 망해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입니다. 방화와 테러, 광화문 폭동과 같은 범죄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일어나자 대통령은 국민들의 원성을 잠재우기위해 현 국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국민공개재판을 열게되고, 대표 판사로 현재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판사 강요한이 나서게 됩니다.

 

 

국민참여재판의 대표 판사 강요한, 보여주기식 들러리 판사로는 김가온, 오진주가 발령을 받게 됩니다. 

'JU캐미컬' 주일도 회장의 재판에 상당한 불만을 품은 유족이 유치원버스로 대법원에 돌진합니다. 대법원에 견학을 온 유치원생 하나가 달려오는 차를 피하려고 뛰어가다 넘어지고, 김가온은 아이를 귀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 상황에도 경찰과 특공인력들이 배치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강요한은 특공대의 소총을 빼앗아 버스운전자에게 총을 발사하게되고, 겁먹은 버스운전자는 핸들을 꺽다 버스가 넘어집니다. 넘어진 버스에 유족을 구해오는 김가온, 동시에 버스에 폭발이 일어납니다.

다음 날 출근한 김가온은 강요한을 찾아가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합니다. 그러자 강요한은 별일아니라는 듯 무시합니다. 그러자 김가온은 "가차없이 쏘시던데요?"라고 얘기하고 강요한은 그것이 산수라며 그 운전자에게만 문제가 생기면 나머지 모든 사람이 살 수 있고 다치지 않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즉 작은 수보다는 큰 수를 살리는 것을 택했다는 것. 그러자 김가온은 "작은 수가 되지 말아야겠네요. 부장님 앞에서는"이라고 말하자 강요한은 "그러던지"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 들어가버립니다.

김가온은 스승인 민정호의 부탁으로 강요한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자원해서 국민참여재판에 들어온 잠입판사였습니다. 이 국민참여재판을 할 수 있도록해줬던 재단의 주일도 회장이 첫 국민참여 재판인 것이 이상하다며, 뭔가 다른 속샘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라고 얘기하게됩니다. 이에 김가온은 경찰인 친구 윤수현에게 부탁해 도청장치를 강요한의 방에 심어 놓습니다. 김가온은 강요한이 수를 써서 주일도에게 유리하게 재판을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일도는 위 유치원버스 사건을 벌이게 만든 장본인이고, 현 상황에서 상당히 관심도가 높은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그 이유는 주일도의 회사 공장에서 축대붕괴 사고로 폐수가 그대로 흘러들어 그 근처에 살던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사망하고, 그 사망에 슬퍼하던 유족들은 좋지않은 선택 까지 하게됩니다. 첫 재판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 나오고 이번에 다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 것 입니다.

 

드디어 국민참여재판을 시작하게 됩니다. 재판의 첫 증인은 '중금속 중독에 관한 최고 권위자 유박사'를 증인으로 신청합니다. 이 때 김가온은 강요한의 통화내역을 도청했을 때 들었던 박사라는 말을 생각하게 됩니다. 박사는 피해자들이 중금속 중독이 많기는하지만 하천에서 나온 중금속의 양으로는 그 정도는 아니라는 말을하게됩니다. 그 말을 들은 국민들은 점점 유죄에서 무죄로 표를 주게 됩니다. 

 

 

그러자 김가온은 오염물질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KCN'이란 청산가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에박사는 청산가리라는것이 생각보다 흔하다며, 아몬드나 많은 과일의 씨앗에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상황에도 김가온은 꼬치꼬치 캐묻지만 강요한은 그런 김가온을 말립니다.

강요한은 수고하셨다며 박사에게 물을 가져다 주라고 얘기합니다. 물을 받아 마시는 박사 그러자 강요한은 "어? 그거 하천물 샘플이랑 바뀐것 아닙니까?"라고 얘기하자 박사는 물을 뱉어내면서 화를 냅니다. 강요한은 잘못봤다며 죄송하다고 하는데. 먹어도 괜찮다고 하던 박사는 당황하고 민망해 합니다.

두번째 증인은 이번 사건의 '공장의 현장 관리자 장 부장'이 나오게 됩니다. 변호사는 증인에게 12년동안 일하면서 축대붕괴사고가 있기 전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느냐고 묻게 됩니다. 그러자 증인은 고민을 하다가 문제가 있었고, 붕괴전에도  폐수가 계속 유출이 되고 있었고, 이를 회장인 주일도에게 보고를 했지만 이를 무시했다고합니다. 마을 주민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쩌냐는 말에 주일도는 "살만큼 산 노인내들 뭐 좀 어떻냐고"라고 했다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상황을 인정하고 최대한 낮은 형량을 받기위해 주일도는 '업무상과실치상'을 인정하게 됩니다.

 

 

'업무상과실치상'의 형량은 최대가 5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낮은 형량이 나올 것을 안타깝고 슬프게 생각합니다.

 

 

이에 강요한은 작년에 생겼던 사법 개혁 법안으로 '피해자별 형량을 합산한 범위'에서 형량을 선고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고 말하며, 고인의 사진과 성함을 하나하나 부릅니다. 사망자 11명, 후유장애자 36명으로 총 47명에 대한 형량을 얘기합니다.

무고한 희생과 평생을 장애를 가지고 평생 고통스럽게 살아야할 사람들을 위해 형량을 모두 합산하여 금고 235년형이 내려집니다. 

 


처음에는 좀 남의 마음에 공감을 하지도 못하고 지 멋대로인 강요한을 보고 주인공인데... 나쁜 역할인가 하고 속상하지만 재미진 드라마겠구나 나중에는 좋은 사람이 되려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첫화부터 결국 형랑 235년형을 주다니 !! 넘나 통괘한 결과가 아닐 수 없죠?? 

 


악마판사 1화 줄거리 하이라이트 영상

 

악마판사 1화 하이라이트 줄거리 1

 

악마판사 1화 하이라이트 줄거리 2

2021.07.05 - [방송과 연예] - tvn 드라마 악마판사 방송시간과 몇 부작인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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