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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와 이슈/연예인

예수정 어머니 정애란 추억의 전원일기

by 잉여월드 2021. 6. 26.

예수정 배우 이미지

 

배우 예수정 그녀는 누구인가?

 

 

예수정 

  • 직업 영화배우, 연극배우
  • 출생 1955년 3월 25일 생 [2020년 기준 66세]
  • 가족 딸 김예나, 어머니 정애란
  • 학력
  •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 뮌헨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석사 졸업

집안 자체가 연극계집안입니다. 어머니 고 정애란은 연극 배우 출신의 원로 배우였고, 언니 탤런트 김수옥, 형부 배우 한진희, 딸 김예나는 82년 생으로 연출가 겸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대표로 베를린 국립 예술원에서 연극 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많은  출연작이 있고, 지금은 드라마 '마인'에서 엠마 수녀님 역을 맡고 있습니다. 어떤 연기를 하시던 하나하나 인상이 깊게 남으시는 연기력 만빵인 배우 예수정씨입니다.

 

'전원일기 2021'은 20년 만에 출연배우들이 만나 진행하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입니다. 2021년 6월 18일에 시작을 했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재회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는 배우 고 정애란씨 입니다.

 

'전원일기'가 막을 내린 후 3년 세상을 떠난 정애란 배우. '전원일기 2021' 제작진은 고 정애란 배우를 대신하여 딸 예수정 배우를 만났습니다. 예수정씨를 통해 들은 고 정애란 배우는 1991년 부터 2002년 '전원일기'를 촬영당시에도 폐암 투병중이였지만 열심히 녹화에 참여할 정도로 '전원일기'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남달랐다고합니다.

 

고 정애란씨는 자신이 폐암 투병중이라는 것을 가족들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았고, 당시 독일에 거주하던 예수정씨는 한국에 계신 시어머님의 연락을 듣고 고 정애란씨가 투병중인 사실을 전해들었다고합니다. '전원일기'녹화에 피해가 될 것을 염려한 고 정애란씨는 투병사실조차 숨기게 되었고, 2박 3일간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고 전원일기 녹화를 할만큼 애정이 큰 작품이었다고합니다.

 

 

배우 고 정애란씨도 연기에 대한 열망과 사랑이 있었던 만큼 딸인 예수정씨도 항상보시면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것이 느껴 지는 것 같습니다.

 

'전원일기'는 1980년 시작해서 40%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매김했지만, 1990년대 중반에 이르며 서서히 인기가 식어 갔습니다. 상당히 힘든 상황속에서도 완결을 마치고, 열심히 사시다가 3년뒤 세상을 떠난 고 정애란님의 의지와 애정이 대단함을 또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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