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피똥을 싸거나 피설사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걱정이 될까요? 보호자들은 이런 상황이 오면 당황하고 허겁지겁 병원에 가기 바쁠텐데요. 병원에 가기 힘든 시간이나 위치라면 미리 이유를 알고 치료법이나 대처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죠 ?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피똥, 피설사 원인
● 장염
장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피똥이나 피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배설에 관련된 모든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위, 소장, 대장 등이 있으며, 장염은 잘못 먹은 것이 있거나 음식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먹었을 경우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 파보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는 파보장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자란 강아지는 크게문제가 되지 않지만 작은 강아지들에게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피똥이나 피설사를 간헐적으로 할 수 있고, 6~12시간 정도 구토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생충
다른 이유들과는 다르게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피똥을 싸게 되는 이유는 기생충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적인 기생충감염은 피똥을 싸지 않지만 가끔 일부 기생충에 의해서 혈변을 보기도 합니다.
혈변과 함께 배가 빵빵해진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해 증상과 상황을 잘 얘기하고 기생충에 의한 것임을 인지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심각한 경우는 구토와 피설사 등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잘못 된 식사
급격하게 잘못된 식사를하게 된 경우라면 피똥이나 피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단백질 섭취나 새로운 간식이나 사료가 몸에 잘 맞지 않아서 피똥을 쌀 수 있습니다.
강아지 피똥, 피설사 치료법
기본적으로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인데요. 위 네가지 문제중에서 꼭 병원에 가면 좋을 것은 파보바이러스와 기생충감염입니다.
일반적으로 장염은 조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도가 있으면 병원에 가지 않고 원래 먹던 음식을 물에 불려 섭취하게 해도 도움이됩니다.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들에게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기생충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기에 맞는 기생충 약을 섭취 및 체외에 도포해주는 것이 좋고, 주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기생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음식은 간식이나 사료도 급격하게 바꾸거나 주지 말고 조금씩 줘 보고 잘 맞는다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바랍니다~!
- 댕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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